제품명 :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 F628 (Xiaomi deerma humidfier)
가격 : 오픈마켓 / 배송비 제외 약 29,000원
구매동기 : 샤오미 디어마가 더 저렴했지만, 일부러 좀 더 비싼 3.5만원짜리 듀*렉스 가습기를 샀는데
한달도 안되어 물이 새는 문제 발생. 나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아서
문의를 하니 환불을 해준다기에, 샤오미로 구입.
사이즈 : 약 5리터의 물이 들어가는데, 디자인이 잘 빠져서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.
만듦새 : 이 가격대에 이 정도 디자인이면 아주 훌륭하다고 본다.
깔끔하면서 파란 액정도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 있다.
가격을 생각하면 액정 옆에 기능들을 누르는 방식이 터치라는게 놀랍고
그것이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본다.
기능 : 분무량 풍부함. 수동으로 분무량을 조절 할 수도 있고,
원하는 습도를 지정하면 목표 수치 도달 후 분무가 멈춘다.
타이머 기능도 있지만 습도량을 감지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굳이 타이머를
맞출 필요가 없다.
저가 분무기에는 타이머만 있어도 다행이라 생각이 드는데
샤오미 디어마 f628은 그 이상을 제공한다. 이 가격에 자동 습도 조절이라니..
유일한 단점이라면, 물통을 직접 수세미로 닦을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.
식초나 가습기세제를 물에 넣고 흔드는 방식으로 밖에 안된다.
2리터짜리 생수통 같은 구조라고 보면 될 듯.
장점 : 이 가격에서는 따라올자가 없는 디자인 및 성능 그리고 다양한 기능
단점 : 물통 청소가 좀 찝찝하다. 직접 수세미로 닦을 수 없으니
* 총평 : 안방이나 작은 거실에 밤새 틀어놓을 가습기가 필요하다면..
가성비를 생각하는 자취생들이라면..그냥 사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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